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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극장보다 후끈…송강호 ‘삼식이 삼촌’ vs 류준열 ‘더 에이트 쇼’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더 에이트쇼 ‘더 에이트 쇼’는 올 상반기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으로,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히면서 시작된다. 접점이 없는 이들이 한데 모인 이유는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원작은 배진수 작가의 인기 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격돌하는 인간들의 원초적 욕망이란 큰 줄기는 ‘머니게임’에서 가져왔고, ‘누구도 죽으면 안된다’는 게임룰은 ‘파이게임’에서 차용했다.메가폰은 영화 ‘관상’, ‘더 킹’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잡았다. 그의 첫 시리즈물로, ‘더 킹’을 함께했던 류준열을 메인 화자로 내세웠다. 류준열 외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가자로 등장해 협력과 대립, 반목과 배신을 거듭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관전포인트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빚어지는 인간 군상을 지켜보는 것. 전체 8부작으로 각 배우가 한 회차씩 주인공을 맡는 구조인데 모두 다른 사연과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한재림 감독은 “드라마 속 주인공은 우리 주위에 있고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다. 영웅도 아니고 무조건적인 선과 악도 없다”며 “인간이 살아가는 평범한 삶 속에 조그만 사회가 만들어지면 생기는 민주주의, 독재 등의 구조와 자연스러운 현상들을 그렸다”고 귀띔했다. #디즈니플러스: 삼식이 삼촌배우 송강호의 첫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던 ‘삼식이 삼촌’도 만나볼 수 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 박두칠(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로, 1960년대 초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총 16회차로 구성됐으며 이번 주에는 1회부터 5회까지 볼 수 있다. 전반부에 해당하는 만큼 극적 사건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캐릭터들의 등장과 박두칠, 김산이 손을 잡게 되는 과정 등이 밀도 있게 담기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긴다. 극을 이끄는 두 주연 송강호, 변요한의 폭발적 열연은 기대를 충족시킨다. 의외의 활약은 두 사람을 둘러싼 인물들. 특히 욕망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육군 대위 정한민 역의 서현우, 정치적 입지가 위태로워진 국회의원 강성민 역의 이규형의 연기가 압권이다. 송강호의 자신감도 작품을 향한 기대치를 높인다. 송강호는 앞선 제작보고회에서 “‘삼식이 삼촌’은 보편화된 OTT 드라마와는 결이 다르다”며 “‘심장, 뇌, 위’ 같다. 위장에서 시작을 해서 뇌로 갔다가 결국에는 우리의 뜨거운 심장에서 끝난다. 가상의 인물을 통해 우리 삶을 투영해 볼 수 있고 많은 생각도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출은 영화 ‘동주’ 등의 각본을 쓴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송강호와는 지난해 개봉한 ‘거미집’을 통해 배우와 각본가로 합을 맞춘 바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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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적중금 34억원”…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에서 발생된 총 환급 금액이 약 3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5월 13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64건이 발생했다. 1등 적중금은 총 21억 8,432만 2,250원이며, 건당 개별 환급금액은 3,413만 40원이다. 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217건/42만 1,310원), 3등(11,965건/2만 1,430원), 4등(7만 3,308건/7,00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모든 적중을 합산한 건수는 8만 6,554건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34억 6,662만 2,780원에 달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는 오는 5월 13일(월)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오는 5월 15일 오후 4시 2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14경기 결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 64건 발생…무난한 결과들 이어지며, 1등부터 4등까지 8만 건 이상 적중 성공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의 총 14개의 대상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리)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패(홈팀의 패배) 4건, 무(양팀의 무승부)는 3건 순이었다. 이번 시즌 EPL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트로사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이어, 하위권(리그 17위)에 위치한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난 7위 첼시는 힘겨운 싸움 끝에 3-2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은 안방에서 번리를 맞아 2-1의 역전승을 일궈냈고, 리그 9위 웨스트햄도 18위에 위치한 루턴타운을 만나 3-1의 완승을 거두는 등 무난한 결과들이 이어졌다. 라리가에서도 리그 4위에 올라있는 AT마드리드가 17위 RC 셀타 데 비고와 경기를 치러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6위 베티스는 20위 알메리아와 의외의 혈투를 치렀으나, 이 경기 역시 베티스의 3-2 승리로 끝이 났다. 이처럼 EPL과 라리가에서 무난한 결과들이 이어지며,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에서는 1등부터 4등까지 총 8만 6,554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며, 이 중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64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1등 적중에 성공한 많은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뒤이어 발매 개시를 완료한 축구토토 30회차에도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5.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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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배우’ 송강호·류준열 OTT서 맞대결…극장가도 ‘긴장’

천만 영화 ‘택시 운전사’의 일등 공신 송강호와 류준열이 OTT 시리즈를 나란히 선보인다. 이들의 활약이 영화관 관객동원에까지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스타트를 끊는 건 송강호다. 오는 15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을 공개한다. 이어 이틀 뒤인 17일에는 류준열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The 8 Show)를 들고 시청자들을 찾아온다.◇송강호 첫 드라마 ‘삼식이 삼촌’‘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다. 데뷔 35년 차인 송강호의 첫 드라마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극 중 송강호는 삼식이 삼촌으로 통하는 박두칠 역을 맡았다. 박두칠은 사람들의 욕망을 정확하게 간파하고 빠른 상황 파악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전략가다. 특유의 소박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극을 여는 송강호는 이야기가 중반부에 접어들면서부터 세밀한 관찰력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박두칠의 변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송강호를 드라마로 끌어들인 신연식 감독의 연출도 기대할 만하다. 신 감독은 영화 ‘동주’, ‘거미집’ 등의 각본을 쓴 시네아스트로, 그간 ‘러시안 소설’, ‘배우는 배우다’, ‘카시오페아’ 등을 연출해 왔다. 신 감독은 앞서 ‘삼식이 삼촌’의 장르를 ‘로맨스’로 정의하며 “누군가에겐 시대물이나 누아르일 수 있지만 제겐 로맨스다.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깨닫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류준열, ‘더 에이트 쇼’로 역대급 연기 예고‘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의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쇼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 ‘관상’, ‘더 킹’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물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 웹툰 두 편이 원작이다. 큰 줄기는 ‘머니게임’에서 가져왔고, 게임 룰은 ‘파이게임’에서 차용했다. 흔한 서바이벌 구조가 아닌 ‘누구도 죽으면 안된다’는 규칙 아래 펼쳐지는 이야기로 흥미를 돋운다. 드라마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다양한 캐릭터와 이를 이끄는 배우들에 있다. ‘더 에이트 쇼’는 제목 그대로 8명의 사람이 8개의 층에서 8개의 희비극을 펼쳐나가는 모습에 집중한다. 회차마다 주인공이 전환되는데 “특정 누군가의 영웅담이나 선악 구조가 아니라 이해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라는 게 한 감독의 설명이다. 배우 라인업은 그야말로 믿고 본다. 1층부터 배성우, 이주영, 류준열, 이열음, 문정희, 박해준, 박정민, 천우희가 차례로 입성했는데 연기력으로는 누구 하나 거를 타선이 없다. 특히 류준열은 쇼 참가자인 동시에 이야기의 화자로 극을 이끌며 또 한 번 역대급 연기를 펼친다는 귀띔이다. ◇‘천만 배우’ OTT 나들이에 극장가 ‘긴장’충무로 대표 배우를 내세운 OTT들의 공세에 극장가는 바싹 긴장한 분위기다. 당초 극장가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객수가 급증할 거라 예상했지만, 기대만큼 성과가 나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 어린이날 황금연휴 나흘(3~6일)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객수는 311만명 남짓으로 집계됐다. ‘범죄도시4’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휴 4일(5월 4~7일)보다 11만명 이상 감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관객들을 집에 붙들어 놓을 쟁쟁한 라인업들이 공개되니 견제될 수밖에 없다. 멀티플렉스 한 관계자는 “연휴가 연달아 있는 가정의 달임에도 ‘범죄도시4’에 대항할 만한 콘텐츠가 없다. 여기에 개봉을 앞둔 OTT 작품들은 톱 영화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선 대작들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며 “‘범죄도시4’ 화력도 약해지는 시점이라 더욱 우려스럽다”고 걱정을 표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 역시 “개인마다 콘텐츠에 소비할 시간과 관심을 기울일 여유는 정해져 있다. OTT에서 대작들이 나오면 (콘텐츠 소비) 에너지가 그쪽으로 분산될 수밖에 없다”며 “더욱이 OTT는 영화와 달리 추가 요금 지불 구조가 아니고, 화제성이 높은 작품이 많기 때문에 극장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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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에이트 쇼’ 천우희 “드디어 나의 섹시함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어”

‘더 에이트 쇼’ 배우 천우희가 연기 변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과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천우희는 돈보다는 흥미를 위해 위험한 쇼에 참여한 종잡을 수 없는 참가자 ‘8층’을 연기한다.이날 첫 공개된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천우희는 섹시하고 나이브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연기 변신에 대해 천우희는 “드디어 저의 섹시함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마음이 들었다. ‘섹시함’, ‘관능미’ 이런 섹슈얼한 느낌은 배우에게 굉장히 큰 매력이라 생각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역할은 많은 감독님들이 흙과 땟국물을 많이 묻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벼운 의상’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부담은 있었다. 캐릭터 설정 자체가 식욕보다도 소비를 더 좋아하고 본능적인 욕구, 욕망이 많은 인물이다 보니 다른 분들은 체중을 증량했지만 저는 감량했다. 그런 감량 속에서 섹시함을 보이는 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출연을 결심한 계기는 “이야기 구조가 재밌었다. 인간사회 축소판 같은 느낌으로 ‘모두에게 공통된 절대적 시간’과 ‘완전 상대적인 돈’이라는 상반된 속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재밌다고 생각했다”며 “‘8층’이라는 인물에게 단순한 호기심이 들었다. 지금까지의 인물과 다르게 ‘이 사람은 어떤 삶을 영위하고 싶은 걸까’ 궁금했다”고 밝혔다.한편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첫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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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최연소 15살 정현준 “막내로서 더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 有”

‘MA1’의 최연소 참가자 정현준이 “막내로서 더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현준은 09년생으로 올해 15살이다. 정형준은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에서 “형들이 잘 챙겨주고 격려를 잘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사실 34명의 형들이 모두 다 잘 도와준다. 감사하다”며 특히 “같은 그룹인 준표 형에게 많이 의지한다. 힘든 일이나 고민이 많을 때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저의 마음을 알아주고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로,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는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MA1’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자신들만의 청량한 느낌으로 편곡한 메인송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참가자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정식 공개 전 프로농구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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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도 “’이게 되겠어?’ 했는데…” KBS 6년 만 오디션 ‘MA1’, 35명의 성장사 첫발 [종합]

“성장에 포커스를 뒀다.”KBS가 약 6년 만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A1’은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글로벌 아이돌이 되기 위해 달려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라현웅 PD는 “사실 처음엔 ‘이게 되겠어?’라는 말도 하기도 했다”며 “그만큼 뭔가에 익숙하지 않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규민 PD, 라현웅 PD, 윤시윤 작가, 시우민, 임한별, 솔라, 바타, 인규, 한해, 김성은, 참가자 35명이 참석했다. 라현웅 PD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차별점에 대해 “개인적으로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기존과 다르게 ‘완성형 아이돌’이라는 걸 탈피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우리 친구들이 마지막 엔딩 포즈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여러 번 녹화를 진행하기도 했다”면서 “현장에서 함께 하면서 성장하는 게 정말 눈에 보이더라.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황규민 PD는 “모든 참가자가 어느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정형화되지 않는 친구들”이라며 “오디션 보면 자연스럽고 일상적이고 친근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저희가 방송이고 경연이라 친구들이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의 줄임말)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의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참가자들을 이끌고, 엑소의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준다.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 시우민은 ‘MA1’으로 첫 단독 MC에 나선다. “저도 완성형이 아니”라며 “참가자들처럼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시우민은 “최근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때마침 ‘MA1’에서 MC 제안을 해줬다”며 “고민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을 향해 “계속 즐겁게 무대를 하면 보는 사람들도 즐거우니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솔라는 “제가 완전 T라 감성적으로 말을 잘 못한다”고 웃으며 “날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데뷔하려면 이미 나와 있는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지 않나. 이기려면 당연히 실력이 베이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에 개인의 개성 살리면 더 멋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35명의 참가자들 또한 참여 소감과 함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전준표는 “35명의 연습생이 프로그램을 위해 만나 트레이닝을 받고 팬들도 생기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그런 부분이 신기하다”고 전했다. 빙판은 “열심히 연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최연소 참가자 정현준이 “막내로서 더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현준은 09년생으로 올해 15살이다. “형들이 잘 챙겨주고 격려를 잘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사실 34명의 형들이 모두 다 잘 도와준다. 감사하다”며 특히 “같은 그룹인 준표 형에게 많이 의지한다. 힘든 일이나 고민이 많을 때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저의 마음을 알아주고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MA1’은 오는 15일 밤 10시 10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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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데이' 개최

볼보트럭코리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청남도 세종에 위치한 다온 숲 힐링캠프에서 지난 4~5일 1박 2일 일정으로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패밀리 데이는 2001년부터 볼보트럭코리아가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객 행사다. 지난 3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해 오던 패밀리데이는 올해 오프라인으로 전환되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가미한 ‘캠핑’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패밀리 데이는 볼보트럭을 소유한 전국의 고객 중 총 25가족(100명)을 초청해서 개최됐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각 사업 본부장 등 볼보트럭의 가족 및 고객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친근한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가족에게 편지쓰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꾸려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캠핑의 단란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여기에 미니 게임 및 볼보 트럭 그리기 대회, 릴스 댄스 챌린지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전원에게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푸짐한 선물과 캠핑 기념품을 포함한 경품과 어린이날을 기념한 선물 등을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 모두가 직접 행사에 참여하며 가족과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값진 시간”이라며, “금번 패밀리 데이는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마련한 자리인 만큼 고객과 함께 자리해 주신 가족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하게 되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과 긴밀히 소통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7 12:55
해외축구

“총 적중금 14억원”…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에서 발생된 총 환급 금액이 약 1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4월 29일 발표한 적중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에서 14경기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2건이 발생했다. 1등 총 적중금은 7억 1442만 1000원이며, 건당 개별 환급금액은 3억 5721만 500원이다. 2등부터 4등의 적중 건수 및 개별 환급금액은 2등(165건/173만 1930원), 3등(2,551건/5만 6020원), 4등(2만 200건/1415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적중 건수는 2만 2918건이었고, 이를 모두 합산한 금액은 14억 2,892만 6,470원에 달했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는 오는 5월 1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오는 5월 3일 오후 1시 5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원정팀이 승리한 경기는 토트넘-아스널전이 유일…참가자들. 무승부 5경기 발생으로 적중 난항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의 총 14개의 대상경기 결과는 승(홈팀의 승)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양팀의 무승부)는 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패(홈팀의 패배)는 단, 1건에 불과했다. 대상경기 중 홈팀이 패(원정팀 승리)한 경기는 토트넘-아스널(11경기)전이 유일했다. 양팀의 경기는 손흥민 선수의 출전 이외에도 자존심이 걸린 ‘북런던 더비’라는 점에서 해외 축구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결과는 2-3, 토트넘의 패배로 끝이 났다. 이 경기에서 침묵하던 손흥민이 시즌 16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의 4위 탈환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전반에만 아스널에게 3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홈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무승부 결과는 풀럼-크리스털(1-1, 1경기)전을 비롯해 애스털빌라-첼시(2-2, 7경기), 맨체스터유나이티드-번리(1-1, 8경기), 카디스-마요르카(1-1, 9경기), 베티스-세비야(1-1, 14경기)전이었다. 세 가지 결과(▲승▲무▲패)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특성상 가장예측하기 힘든 항목이 무승부다. 이번 회차에서도 다수의 무승부 결과가 발생함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적중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다수의 무승부 결과에도 1등 적중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뒤이어 이번 주 발매를 개시하는 축구토토 27회차에도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4.29 11:56
연예일반

만들면 망했던 KBS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MA1’ 성공을 위한 제언 [IS시선]

KBS가 오디션 프로그램 ‘MA1’(‘MAKE MATE 1’, 메이크 메이트 원)을 선보인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후 6년 만이다. 그간 KBS는 단 한번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성공한 적이 없다. 그렇기에 ‘MA1’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과감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MA1’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총 36명의 글로벌 참가자 이야기가 담긴다. 오는 5월 15일 첫 방송된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은 모두 소속사가 없는 평범한 소년들로, 이들 성장사에 더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손준영 ‘MA1’ CP는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봇물이다. 비슷한 소재와 포맷으로 식상함에 대한 우려 또한 이어지고 있으나, 방송사 입장에선 제작비 회수도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IP(지식재산권) 보유 및 부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너나 없이 뛰어들고 있다. 아이돌 성공에 중요한 팬덤도 방송을 통해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이유다. 적자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KBS 또한 ‘MA1’을 통해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MA1’가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KBS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성공한 적이 없다는 건, KBS가 오디션 프로그램 성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다.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아이돌 가수들이 재기를 꾀하는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2012), 재데뷔를 소재로 한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2017) 등은 모두 씁쓸한 성적표로 마무리됐다. 더구나 공영방송인 KBS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은 고루할 것이라는 고정관념도 있는 터라, 오디션 프로그램에 관심과 기대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런 만큼 KBS가 ‘MA1’를 통해선 시청자들과 예비 팬들을 더욱 끌어들일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 특히 아이돌 오디션의 경우 드라마틱한 성장사와 도전 서사 등 참가자 스토리텔링에 큰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여기에 맞춰 참가자 중심 전개 및 편집도 보다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악마의 편집이 아니라더도 얼마든지 편집의 묘를 살릴 수 있기 마련이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KBS 내 프로그램들을 통해 참가자들의 노출 빈도를 늘려 인지도를 높이는 것 또한, 향후 부가수익 규모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실 이는 이미 오디션 프로그램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케이블과 종편 채널의 성공 방식이기도 하다.한경천 KBS 예능센터장은 “‘MA1’는 KBS의 기존 높은 연령대 시청층을 벗어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또 “(프로그램 평가 기준에서) 시청률에 대해선 관용을 베풀 것”이라는 말도 더했다. 시청률보다 도전과 화제에 더 방점을 찍고 있다는 말이다. 과연 그의 말대로 KBS가 ‘MA1’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성공사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9 06:10
생활문화

이원일 셰프 캠핑요리 '깜짝 전수'…3대가 함께한 참가팀도 [2024 캠핑요리축제]

올해로 6번째 ‘캠핑요리축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원일 셰프가 참가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참가자들 앞에서 직접 캠핑요리를 선보이며 비법을 전수했다. 지난 2017년 제2회 행사 때부터 연을 맺어온 이원일 셰프가 직접 캠핑요리를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원일 심사위원장은 27일 경기 가평군 자라섬 오토 캠핑장에서 ‘딜리셔스 캠핑(맛있는 캠핑)’을 주제로 열린 ‘2024 캠핑요리축제’에서 직접 캠핑요리를 선보였다. 이 위원장은 평소 캠핑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와 도구를 활용, 종이 포일로 감싸 고기가 더욱 촉촉한 ‘빠삐요뜨’를 직접 조리하며 비법을 직접 전수했다.참가자들은 마이크 없이 대화가 가능할 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스타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배우는 행운을 잡았다.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참가자들은 조리시간 내내 자리를 지켰고, 레시피를 영상으로 담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이원일 위원장은 조리 내내 아이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소통도 놓치지 않았다.캠핑 요리를 선보인 것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사연을 추첨해 한 팀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선물했다. 이원일 위원장은 꾸준히 축제에 참가해 온 한 가족을 선정하며 “매년 따님이 커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 다른 많은 가족 분들도 매년 참가하셔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라고 특별히 선정했다”고 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서울 인헌동에 거주하는 김정순(79) 씨 가족은 딸 양지영(55) 씨와 대학교 1학년 손녀 등 3대가 함께 요리 축제 현장을 찾았다. 김정순 씨는 “이렇게 딸과 손녀와 같이 나오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며 웃었고, 딸 양 씨도 “어머니 연세가 있으신데, 이렇게 자연에 나와 야외 활동을 하는 게 좋다”고 했다.성남에서 온 조일주(44) 씨는 아내와 세 살 딸 수빈 양, 14개월 아들 이준 군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두 아이와 함께 나오는 생애 첫 가족 캠핑이 이번 축제 현장이 됐다. 7살 박서우 양은 요리모자에 앞치마까지 하고 부모님과 값진 추억을 남겼고, 당일 아침 대전에서 올라온 최승완(32)·이채영(29) 커플은 ‘간편식 이색 요리’ 1등까지 오른 뒤 환하게 웃었다.캠핑요리 경연이 축제의 전부는 아니었다. 페이스 페인팅이나 캐릭터 솜사탕 부스 등은 축제 기간 내내 많은 아이들의 발길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참가자들 모두가 받은 환영 선물(웰컴 키트)도 화제였다. 다양한 브랜드의 캠핑용품이나 밀키트 등 푸짐한 선물이 마련됐다. 캠핑 웨건이 필요할 만큼 푸짐했던 환영 선물에 참가자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 자라섬(가평)=캠핑요리축제 취재팀 2024.04.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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